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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연구관> 소 좋구만
    카테고리 없음 2020. 1. 26. 00:02

    성시우 작가의 달리는 연구관이 OCN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고 있었다.아직 전회가 방영된 것은 아니지만, 큰 흐름으로 원작소설과 드라마 비교를 해 보려고 합니다.원작소설에 대한 리뷰는 아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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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로 큰 전천가가 있다. 원작은 4명의 조사관이 주요 인물인 반면 OCN드라마는 포스터에서 보듯 인권위의 주요 등장 인물을 6명으로 확대했습니다.아마 16부작으로 의도된 드라마라서 5편의 중단편으로 구성된 원작보다는 아무래도 몇명의 등장 인물을 통해서 야기를 화려하게 만들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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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도 원탑이자 에이스는 한윤서 조사관이었다. 다소 병약한 식물성 이미지지만 조사 때만큼은 강단을 보여주는 역할이지만 이미지와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은 이요원이 맡아 차분한 연기를 보여준다.원작에는 없었던 아픈 가족사가 언급되면서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 됐다. 경찰이었지만, 행불상태의 아버지 역으로 김래하가 캐스팅되어 아마 횟수가 전개됨에 따라 더욱 깊은 개인사가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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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는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독단과 정의 사이를 줄타기하는 인물이 홍태다. 항・융소보다 2살 어리다는 데 엄청난 사람이든 서로에 원칙이 다른, 으르렁거릴 서로 관계이다. 그리 특별한 일이 없는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던 홍태는 다른 두 연구관 부지훈 이달숙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한/4보다 조금 비중이 높은 정도?그런 홍태가 드라마에서는 신분이 환골탈태에 망나니 비인권검사로 설정돼 있다. 워낙 연구를 하는 데 물불을 가리지 않는 데다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인권 따윈 용서하라는 문재 방식이어서 특별히 교화 차원에서 인권위에 파견된 설정이었다. 여전히 한윤서와는 앙숙이지만 회차가 지과라고 검사 출신으로서 뭔가를 보여주면서 과인명 윤서와 케미도 생기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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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에서 부지훈은 사법고시 출신으로 인권위에서 법률자문을 하는 역할이지만 그다지 존재감이 없고 거짓 없이 거의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캐릭터였다. 한편 이달슥은 40대 유학도 한 기혼에서 그 사실을 동료들조차 잘 모르는 워킹 맘이 조사관 중 최고 연장자였지만, 드라마에서는 둘 다 변이를 주었다. 부지훈은 한윤서의 대학후배 꽃미남으로 설정되어 있고, 나이차이가 없는 이달숙이 부지훈을 흠모하는 러브라인을 구축했습니다.전체적인 이야기는 한윤서와 배홍태가 주로 진행하고, 이들은 조연을 맡으면서 알콩달콩 로맨스를 보여주는 구도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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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서 위원장 안경숙의 캐릭터는 등장할 뿐 이렇다 할 점이 없었다. 이제 나 온 4명의 연구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5편의 중단편에서 적절한 역할을 부여 받기가 쉽지 않았던 것인데, 16부작의 확장판인 드라마에서는 아무래도 비중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했던 원작에 없던 김 형석은 드라마 때문에 탄생한 캐릭터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이었다. 장현성의 명치로 보아 단순 관리자 정도로 소비되지는 않으며 조만간 주요 문재로부터 왕년의 에이스 연구관다운 한 방을 보여주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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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까지 방영된 회차별 제목과 원작소설 속의 단편이다.


    제목이 드라마에서 달라진 경우는 있지만, 소설< 달리는 연구관>에 실린 5편 중 4편이 일~6회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남아 있는 것은 연쇄 살인범을 다룬 " 푸른 십자가에 동행한 남자"만다.드라마에서 약간 달라진 설정도 있지만 연구 대 수사로 고인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교도소에서 자살한 캐릭터를 외국인으로 바꿔 더욱 답답해졌다.군에서 발생한 사건의 사고사를 다룬 아버지의 이름 아래는 원작에는 없는 이야기지만 어디선가 들었을 개연성이 있는 문재를 드라마에서 잘 다뤄줬다. 원작이 있는 영상물이 그렇듯 원작에서 큰 전천 없이 그대에게 넘어오는 스타일이 정 스토리 밖에 별로 재미없다. 그래서 큰 틀은 유지하면서 이런 전천을 주지만, 드라마 달리는 연구관 시리즈는 애초에 없던 에피소드가 들어오기 때문에 이야기를 예상할 수 없다는 점에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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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와 소설은 매체의 성격이 다르다. 원작을 변형시켰다는 논란은 의미가 없다.인심 좋게 본 등장인물이 나쁘지 않고 원작의 세부 설정이 달라진 것 또한 그런 맥락에서 보면 스토리로 문자의 드라마틱한 시리즈를 만들기 위한 선택일 것이다.리오에서 좋은 영상이 제작된다는 원칙은 불변의 법칙이었던 성시우가 쓴 <달리는 조사관>은 재료가 탄탄하고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해 드라마 제작진이 나쁘지 않다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원작에는 5개 뿐이지만, 세상에 억울한 사연은 부지기수여서 하나 6회를 결심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거고. 원작 소설을 읽으면서 등장한 조사관들에게 감정을 빼앗기고, 이것을 한 권으로 끝내지 않는 스토리로, 시리즈로 몇 권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아쉬움을 원작에는 없는 에피소드로 만든 드라마로 해소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대부분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는 원작을 영상화하지만 반대로 영상물이 히트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소설화해 책에 나쁘지는 않다.기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소설< 달린 조사관 2>이 아니며 온 스토리란 법은 없다.


    이 드라마는 사람공감 통쾌극을 표방합니다.아무쪼록 여러가지 사건문재 때문에 편안한 시청자들에게 울트라사입니다. 동복의 시원함을 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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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에 게재한 사진은 모두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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